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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여행

[스페인 자유여행 / 8박 9일] 마드리드

밥보92 2020. 4.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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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바르셀로나(1) - 그라나다(2) - 세비야(3) - 마드리드(4,5) - 바르셀로나(6,7,8) - 인천(9)

 

요약

먹은 거 : 타파스, 츄러스, 중식

본 거 : 마드리드 왕궁, 산 미구엘 시장, 푸에르타 델 솔, 마요르 광장

잔 곳 : 에스파호텔 플라사 데 에스파냐 (비추! 낡았고 방음이 안됨)

탄 거 : 이베리아 항공 (세비야 - 마드리드)

 

본문

세비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세비야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세비야 공항의 느낌은

춥고, 담배냄새가 심하고, 좁고, 있을 곳이 없다! 입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로 갈 때는 기차를 탑시다!)

 

게다가 이베리아 항공 정말 불친절 .... 부엘링이 짱이다! ㅠㅠ 

비행 시간은 짧았지만 늦은 시간이라 녹초가 되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숙소 상태도... ㅠㅠ 시끄러운 라디에이터와 방음이 안되어 옆 방 소리가 다 들렸다는....)

 

그래도 다음날 여정이 있기에 억지로 잠에 들었습니다. 

 

5일차 여정은 츄러스 맛집인 산 히네스를 시작으로 푸에르타 델 솔 -> 마드리드 왕궁 -> 마요르 광장 -> 산 미구엘 시장으로 잡았고 남은 시간은 쇼핑(ZARA!!! - 우리가 흔히 보는 브랜드인 ZARA는 스페인 브랜드입니다.)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드리드를 더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프라도 미술관이나 프라도 거리를 넣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기위해 유명한 츄러스 가게인 산 히네스를 방문했습니다.

(벌써 세번째 츄러스인거 같네요)

이제 너무나 익숙한 그 맛! 스페인 사람들은 츄러스로 해장을 한다는데... 이제는 조금 질리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도 오렌지 쥬스는 짱맛!

 

아침을 든든히 먹구 푸에르타 델 솔로 출발! 10분 정도 걸으니 도착을 했습니다.

왜 때문에 대표 관광지인지... 황량한 광장... 뭐랄까 신촌의 빨간 잠만경 느낌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약속 장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잠시 광장을 둘러본 후 마드리드 왕궁으로!

화려한 내부에 옛 마드리드 왕족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마요르 광장과 산 미구엘 시장을 들렀습니다.

마요르 광장을 파노라마로

산 미구엘 시장에서는 타파스를 사먹었습니다.

(비싸고 맛이 없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산 미구엘 시장은 눈으로만 즐기세요!)

 

스페인 5일차에 한식이 너무나도 고픈 상태여서 한식당을 갔지만 패키지 관광오신 분들께 점령당한 식당은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ㅠ 

아쉬운 마음으로 눈에 보인 중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동양의 맛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는 외국을 나가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서는 스페인의 대표 브랜드인 ZARA와 다양한 SPA 브랜드에 들러 여러 쇼핑을 했습니다. 

 

골목을 걷다 만난 시청사(?)

골목을 걷다보면 다양한 관공서를 만날 수 있는데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던것 같습니다. 

저녁에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만난 마드리드 왕궁의 야경이 마드리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마드리드 왕궁의 야경

이 야경을 끝으로 마드리드 여행을 마쳤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여행지인 바르셀로나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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