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계약 후기 (아펠가모 선릉)

결혼 준비의 첫 시작! 웨딩홀 계약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희는 웨딩홀을 결정하기 위한 조건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1. 맛있는 식사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2. 가격 (너무 비싸지 않을 것!)

3. 분위기 (저희는 따뜻한 느낌!)

4. 위치 (인접한 역이 존재해야 함!)

 

웨딩홀을 결정하기 앞서 저희도 다양한 곳을 비교해보았지만 아펠가모 선릉은 저희가 원하는 위 조건들을 가장 많이 만족시키는 곳이었고 바로 방문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웨딩홀이라 방문 예약 잡는 것도 대기가 많더라구요! 

 

두구두구 방문 날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가봅니다. 

 

선릉역 4번출구에 단 2분 거리에 위치한 웨딩홀 !! (역에서 접근성이 엄청 좋았습니다.) 

 

웨딩홀은 4층이지만 3층에서 QR 코드를 찍고 들어갑니다.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 식이 진행중이었기에 식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잠깐 돌아보고 상담실로!

 

신부대기실(+ 신부전용 화장실 별도로 있음!) / 주차 (350대까지 거뜬-1시간 30분 무료주차) / 식 진행은 한시간 반 간격 (연회장은 두시간 사용 가능) 등을 설명 듣고 식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내부를 둘러보면 느낀점은 

1. 전체적으로 식장은 아담한 느낌! 

2. 채플 느낌의 웨딩홀! (단, 버진로드가 단순한건 조금 아쉬웠음)

3. 연회장은 고급 스러운 뷔페 느낌!! (메뉴를 둘러봤을 때도 알차게 느껴짐) - 괜히 밥펠가모로 불리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혼주대기실이 별도로 있어서 편리하게 옷을 갈아입거나 대기가 가능한 장점

+ 결혼 당사자와 혼주가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분리되어 있음

+ 폐백실이 한지로 예쁘게 꾸며져있음 (폐백 진행 안해도 추가금 내면 사진만 찍을 수 있었음)

 

코로나 때문에 현재는 연회장을 최대 사용가능한 인원이 정해져있어 아쉬웠지만 꼭 식을 올릴때는 단계가 내려가서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모두 식사를 하고 가셨으면 할 정도로 식사쪽이 매우 만족스럽게 보였습니다.

 

한 번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가격 안내를 받고 계약을 할 지 열심히 논의후 계약을 결정!! 했습니다. 

(특히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덕에 더 계약 욕구가 생겼다는 ... )

 

이로써 이제 결혼의 첫 단계 클리어!!! 

 

이제 스드메 결정이 남았습니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